두글자 보아라..(15)![]()
Views : 94,105
2025-04-08 09:45
자유게시판
1275617897
|
“선관위는 가족회사” “친인척 채용이 전통”
“믿을 만한 사람을 뽑기 위해 친인척을 채용하는 전통이 있다.” 감사원 담당자가 특혜 채용의 이유를 묻자 선거관리위원회 간부가 한 말이라고 한다. 감사원은 2013년부터 10년간 진행된 전국 선관위 경력 채용 사례를 조사해 878건의 규정 및 절차 위반을 확인하고 32명에 대해 중징계 등을 요구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선관위에서는 오랜 기간 친인척 특혜 채용과 청탁이 공공연하게 이뤄졌는데, 직원들끼리 “선관위는 가족회사”라는 대화가 오가기도 했다고 한다.
▷이번 감사는 2022, 2023년 김세환 박찬진 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 등 선관위 최고위직 자녀의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지며 이뤄졌다.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은 대법관이 겸직하는 위원장을 보좌하며 조직을 이끄는 사실상의 1, 2인자다. 감사 결과 김 전 총장 아들을 경력 채용할 때 규정을 어기고 면접관 전원이 김 전 총장과 같이 일했던 사람으로 구성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중 한 명은 김 전 총장 아들 결혼식 때 축의금을 접수했던 직원이었다. 송 전 차장은 실무자에게 전화해 “내 딸을 추천하면 안 되겠냐”고 노골적으로 청탁했다. 이렇게 채용된 최고위직 자녀는 내부에서 ‘세자’로 불리며 근무할 때도 각종 특혜를 받았다고 한다.
▷채용 특혜는 최고위층 자녀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 지역 선관위 과장급 자녀까지 특혜를 받았는데, 감사에선 최소 10명이 특혜 채용되고 그만큼 억울한 탈락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무자들은 면접관에게 “평가표에서 점수는 비우고 사인만 하라”고 한 뒤 나중에 점수를 채웠고, “점수를 연필로 쓰라”고 한 뒤 지우고 새로 적어넣기도 했다. 특혜 채용에 대한 내부 고발도 있었지만 묵살됐다. 오히려 논란이 되자 특혜 채용을 감추기 위해 국회에 “친인척 채용 현황 자료가 없다”며 허위 답변했고, 관련 자료를 파기하며 은폐를 시도했다는 게 감사원 지적이다.
▷이번 감사에선 내부에 만연한 근무 태만 사례도 적발됐다. 강원선관위 과장은 8년 동안 124회 출국해 817일 동안 해외에 체류하며 무단결근을 거듭했다. 이 과정에서 정상 근무한 것처럼 위장해 챙긴 급여만 3800만 원가량이다. 무단결근과 허위 병가를 셀프 결재하며 2019년에만 131일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국장도 있었다.
▷선관위는 그동안 ‘헌법상 독립기관’임을 내세우며 감사원 감사를 거부해 왔다. 헌법재판소 역시 27일 “선관위는 감사원 직무감찰 대상이 아니다”라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헌재는 “(이번 결정이) 부패 행위의 성역을 인정하는 것으로 호도돼선 안 된다”며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 대상이 아닐 수는 있지만 자정 노력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지 못하면 존립의 위기를 맞게 될 수 있다.
권익위, 선관위 부정 채용 합격자에 법적·행정적 조치 촉구
“믿을 만한 사람을 뽑기 위해 친인척을 채용하는 전통이 있다.” 감사원 담당자가 특혜 채용의 이유를 묻자 선거관리위원회 간부가 한 말이라고 한다. 감사원은 2013년부터 10년간 진행된 전국 선관위 경력 채용 사례를 조사해 878건의 규정 및 절차 위반을 확인하고 32명에 대해 중징계 등을 요구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선관위에서는 오랜 기간 친인척 특혜 채용과 청탁이 공공연하게 이뤄졌는데, 직원들끼리 “선관위는 가족회사”라는 대화가 오가기도 했다고 한다.
▷이번 감사는 2022, 2023년 김세환 박찬진 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 등 선관위 최고위직 자녀의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지며 이뤄졌다.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은 대법관이 겸직하는 위원장을 보좌하며 조직을 이끄는 사실상의 1, 2인자다. 감사 결과 김 전 총장 아들을 경력 채용할 때 규정을 어기고 면접관 전원이 김 전 총장과 같이 일했던 사람으로 구성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중 한 명은 김 전 총장 아들 결혼식 때 축의금을 접수했던 직원이었다. 송 전 차장은 실무자에게 전화해 “내 딸을 추천하면 안 되겠냐”고 노골적으로 청탁했다. 이렇게 채용된 최고위직 자녀는 내부에서 ‘세자’로 불리며 근무할 때도 각종 특혜를 받았다고 한다.
▷채용 특혜는 최고위층 자녀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 지역 선관위 과장급 자녀까지 특혜를 받았는데, 감사에선 최소 10명이 특혜 채용되고 그만큼 억울한 탈락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무자들은 면접관에게 “평가표에서 점수는 비우고 사인만 하라”고 한 뒤 나중에 점수를 채웠고, “점수를 연필로 쓰라”고 한 뒤 지우고 새로 적어넣기도 했다. 특혜 채용에 대한 내부 고발도 있었지만 묵살됐다. 오히려 논란이 되자 특혜 채용을 감추기 위해 국회에 “친인척 채용 현황 자료가 없다”며 허위 답변했고, 관련 자료를 파기하며 은폐를 시도했다는 게 감사원 지적이다.
▷이번 감사에선 내부에 만연한 근무 태만 사례도 적발됐다. 강원선관위 과장은 8년 동안 124회 출국해 817일 동안 해외에 체류하며 무단결근을 거듭했다. 이 과정에서 정상 근무한 것처럼 위장해 챙긴 급여만 3800만 원가량이다. 무단결근과 허위 병가를 셀프 결재하며 2019년에만 131일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국장도 있었다.
▷선관위는 그동안 ‘헌법상 독립기관’임을 내세우며 감사원 감사를 거부해 왔다. 헌법재판소 역시 27일 “선관위는 감사원 직무감찰 대상이 아니다”라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헌재는 “(이번 결정이) 부패 행위의 성역을 인정하는 것으로 호도돼선 안 된다”며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 대상이 아닐 수는 있지만 자정 노력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지 못하면 존립의 위기를 맞게 될 수 있다.
권익위, 선관위 부정 채용 합격자에 법적·행정적 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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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석양 [쪽지 보내기]
2025-04-08 09:53
No.
1275617903
'아빠 찬스' 채용 비리
내부게시판에만 '슬쩍'
당일 면접.채용
지금까지 이런 채용은 없었다.
내부게시판에만 '슬쩍'
당일 면접.채용
지금까지 이런 채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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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글자 [쪽지 보내기]
2025-04-08 09:58
No.
1275617905
아...
채용비리 때문에
군대가 선관위 쳐들어갔다는 뜻?
채용비리 때문에
군대가 선관위 쳐들어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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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304923 [쪽지 보내기]
2025-04-08 18:21
No.
1275618089
@ 두글자 님에게...
문제는 채용비리가 확인 됐다는게 중요한거죠. 군대가 쳐들어간걸 누가 정당화하나요?
채용비리 자체가 잘못된걸 얘기하는건데 뭔 이상한 헛소리를..
문제는 채용비리가 확인 됐다는게 중요한거죠. 군대가 쳐들어간걸 누가 정당화하나요?
채용비리 자체가 잘못된걸 얘기하는건데 뭔 이상한 헛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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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석양 [쪽지 보내기]
2025-04-08 11:41
No.
1275617976
@ 두글자 님에게...
그런식으로 받아들이면 모자O란건데..
누가 댓글에 두글자는 머^저^리 라고 썼던데 맞나보네?
그런식으로 받아들이면 모자O란건데..
누가 댓글에 두글자는 머^저^리 라고 썼던데 맞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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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메 [쪽지 보내기]
2025-04-08 10:50
No.
1275617925
채용비리와 부정선거의 관계는??
압수수색을 그렇게 많이 했는데, 채용비리와 부정선거의 관계는?
도대체 이분들은 학교 다닐때 논리는 안배우셨나봐요.
압수수색을 그렇게 많이 했는데, 채용비리와 부정선거의 관계는?
도대체 이분들은 학교 다닐때 논리는 안배우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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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Inv [쪽지 보내기]
2025-04-08 11:42
No.
1275617977
@ 그리메 님에게...
채용비리 저정도면 부정선거 감추는데 충분하지 않겠노. 가족회사라 서로의 모든 비리들을 감싸주는 이런 따뜻한 곳 아님?
채용비리 저정도면 부정선거 감추는데 충분하지 않겠노. 가족회사라 서로의 모든 비리들을 감싸주는 이런 따뜻한 곳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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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석양 [쪽지 보내기]
2025-04-08 11:45
No.
1275617979
@ Phil Inv 님에게...
선관위 부정, 선관위 비리 건드리는 사람들은 다 탄핵하고 있습니다.
자기 아이가 착해서 선관위에 채용했다는데... 말이 안 나오네요. ㅎㅎ
선관위 부정, 선관위 비리 건드리는 사람들은 다 탄핵하고 있습니다.
자기 아이가 착해서 선관위에 채용했다는데... 말이 안 나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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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2팬 [쪽지 보내기]
2025-04-08 11:11
No.
1275617955
선관위원 80%가 경상도 쪽 사람이고
대부분이 판사들인데
자꾸 의혹만 제시해서 뭘 하자는 거지?
선거 부정을 계속 물고 늘어져서
이번에 전부 수개표로해서도
깨지고 나면 입 다물래? ㅎㅎ
대부분이 판사들인데
자꾸 의혹만 제시해서 뭘 하자는 거지?
선거 부정을 계속 물고 늘어져서
이번에 전부 수개표로해서도
깨지고 나면 입 다물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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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석양 [쪽지 보내기]
2025-04-08 11:39
No.
1275617972
@ 피프티2팬 님에게...
누가 화^교 라던데 맞니?
누가 화^교 라던데 맞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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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메 [쪽지 보내기]
2025-04-08 13:50
No.
1275618012
@ 마운틴석양 님에게...
딱 이수준..
누가 북한에서 왔다던데 맞나요?
북한 독재체재가 부러우면 북한 가세요.
딱 이수준..
누가 북한에서 왔다던데 맞나요?
북한 독재체재가 부러우면 북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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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Earth [쪽지 보내기]
2025-04-08 11:25
No.
1275617958
외교부도 총들고 쳐들어 가자! 심우정 딸내미 부정채용 된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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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y [쪽지 보내기]
2025-04-08 11:27
No.
1275617959
새로운 보수의 등장~~~
요즘 필고는 phil.inv님하고 피프티2팬님 싸우는거 보는 맛이 솔솔한데
진보쪽에는 선수들 많으니까 걱정말고 도전하세요
혹시 세컨아이디는 아니겟조?
요즘 필고는 phil.inv님하고 피프티2팬님 싸우는거 보는 맛이 솔솔한데
진보쪽에는 선수들 많으니까 걱정말고 도전하세요
혹시 세컨아이디는 아니겟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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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Inv [쪽지 보내기]
2025-04-08 11:44
No.
1275617978
@ samgy 님에게...
이양반도 대깨문 냄새가 펄펄남. 이아이디 저아이디 같은 사람 아니냐는글 보면 거의 확실.
이양반도 대깨문 냄새가 펄펄남. 이아이디 저아이디 같은 사람 아니냐는글 보면 거의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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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y [쪽지 보내기]
2025-04-08 11:59
No.
1275617984
@ Phil Inv 님에게...
대깨문이 뭔진 잘 모르겟지만
당신보다는 정상일거 같은데...
혹시 문재인 어쩌구 저쩌구면 난 아님...
문재인 욕하라고 하면 1시간도 할수있슴.
근데 윤석열 욕하라고하면 하루종일도 가능..ㅎㅎㅎ
죽은자식 불알만지는거 그만하세요
대깨문이 뭔진 잘 모르겟지만
당신보다는 정상일거 같은데...
혹시 문재인 어쩌구 저쩌구면 난 아님...
문재인 욕하라고 하면 1시간도 할수있슴.
근데 윤석열 욕하라고하면 하루종일도 가능..ㅎㅎㅎ
죽은자식 불알만지는거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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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2팬 [쪽지 보내기]
2025-04-09 02:07
No.
1275618169
서로 현피 한 번 뜨길
종목은 스모로
종목은 스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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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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